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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내내 열대의 기후를 가진 캄보디아 여행은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여행지는 어떻게 선택할까? 경비는 얼마나 준비 해야할까? 등 많은 정보가 없는 캄보디아는 대부분 한두번 갔다온 여행후기 블로그를 읽고 여행 준비한다. 절대 그러지 말것. 여행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이고 체력도 좋고 본인이 경험한것이 캄보디다의 전부인양 쓰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막상 캄보디아에 도착하여 투어를 하다 멘붕에 빠지는 것을 여러번 구경을 한다. 캄보디아에서 여행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생생한 여행정보를 알려주려 한다.
캄보디아 여행지로 유명한 곳은 씨엠립, 프놈펜, 시아누크빌, 캄폿 등이 있다.
일주일이내로 캄보디아를 돌아보는 것은 무리이다. 적어도 씨엠립은 4일이상, 프놈펜은 골프투어가 아니라면 하루면 관광지를 다 돌아볼수 있다. 그러나 시아누크빌 4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캄폿 역시 3일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얼추 겉이라도 볼수 있다. 각 도시별로 안내를 해 드리겠다.
1.씨엠립(시엠레아프)
씨엠립에는 앙코르와트여행을 목적으로 온 관광객이 일년 내내 북적인다. 그나마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어 관광객들의 수가 차이나지만 여행자들의 중심이 되는 펍스트리트나 속산로드쪽에는 항상 사람이 많다. 씨엠립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11월부터 2월말까지 이다. 확실히 날씨가 좋고 일몰, 일출 감상도 확률이 높다. 골프를 즐기기에도 이 계절이 좋은데 문제는 항공료가 어마무시하게 비싸진다. 호텔 값도 덩달아 비싸지므로 가성비 좋은 여행을 계획한다면 성수기, 특히 극성수기(12/23~01/06)까지 피하는게 좋다. 룸컨디션이 엉망인 3성급 호텔도 1박 100$에 육박하는 경우가 있다. 극성수기에는 관광객도 많고 차량도 많이 모자라고 유적지를 설명하여 인솔할 괜찮은 가이드 구하기도 어렵다. 바가지요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상외의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가장 먼저 씨엠립여행을 하려면 항공권이 있어야하는데 씨엠립은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지 않는다. 언제나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는 만석이라 생각 하면 된다. 대형여행사들의 좌석 선점으로 자유여행자의 항공권은 늘 부족하다. 그래서 미리 항공권을 확보하는것이 씨엠립 앙코르와트여행의 출발이다. 여행일자가 정해져 있는 경우 같이 오는 지인들과 함께 항공권을 확보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무조건 먼저 티케팅하는것이 남는 장사이다. 일주일만에 차액이 1인 20만원 차이나는 경우를 여러번 경험 했다. 앙코르와트여행은 미리미리 항공권부터. 한국에서 직항은 에어서울, 에어부산 둘뿐이다.하노이나 호치민, 프놈펜을 경유하는것도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이다. 나같은 경우는 항공권은 카약을 자주 이용한다.

씨엠립호텔 예약은 일반적으로 호텔앱을 많이 사용하는데 너무 저렴한 가격만 찾다가는 실망을 하게 된다. 아고다,호텔스닷컴, 부킹닷컴등 여러 앱이 있지만 같은 호텔이라도 가격이 낮은만큼 룸의 위치나 룸컨디션이 차이난다. 호텔가격은 룸컨디션+위치+부대시설+조식에서 결정 되는것 만큼 잘 생각해서 결정하여야 한다. 씨엠립의 호텔은 기본적으로 건물이 높지않다. 그것은 똑같은 룸이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5층이 넘어가는 호텔들은 대부분 패키지관광을 위한 호텔이 대부분이다. 아침식사를 패키지 손님이 많은 곳은 복잡하고 음식도 중국인 위주의 식단이 많다. 한국관광객이 만족할만한 패키지 조식은 잘 없는듯 하다. 참고 하시길.

씨엠립여행의 목적은 세계 7대 불가사의라 불리는 앙코르와트를 구경하는 것이다. 그런데 앙코르유적지에는 각각 개성이 넘쳐나는 사원이 너무나 많다. 스퐁나무에 의해 무너진 사원 타프롬을 비롯해 크메르의 미소라 불리는 사면상이 엄청나게 많은 바이욘사원, 인생사진을 찍을수 있는 프레아칸, 센셋구경이 일품인 프레룹 등등 정말 많은데 머무는 시간은 며칠 안되고 무리해서 다니면 체력이 안되고. 아무튼 시간과 체력과 돈과의 싸움에서 어느 한쪽이든 선택을 하여야 한다.
그냥 툭툭타고 다닌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비싼 항공료에 비해 현지투어에서 돈을 아끼다가는 체력만 소모하고 하는 것없이 시간만 보내는 경우가 허다하니 잘 생각하시라.
씨엠립여행의 가장 필요한 것들을 자세히 적어 놓은 블로그가 있어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2. 프놈펜
프놈펜에 여행가는 분들은 일을 하러 가거나 골프투어 아니면 캄보디아 다른 도시로 가기전에 잠깐 들리는 경우가 많다.
간혹 씨엠립을 오기위해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경유지로 여행을 온다.
사실 프놈펜에서는 뚜어슬랭, 킬링필드, 왕궁, 메콩강 투어가 전부라고 본다. 하루면 다 돌아 볼수 있다.
그래서 그냥 패스~.
3.시아누크빌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 유일의 바다를 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수입물자는 시아누크빌항을 통해서 들어온다. 그래서 도로는 컨테이너차량이 무섭게 다니고 있다. 시아누크빌은 비치가 꽤 좋은데 현재 중국자본의 개발로 도시는 한마디로 건설현장이다. 앞으로 3년간은 갈 필요가 없다. 그냥 중국이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리의 간판도 그냥 중국간체간판이고 낮에는 공사장 밤에는 중국계 카지노 불빛만 반짝인다. 하지만 시아누크빌 앞에 있는 코롱이나 코롱살루엠 섬에 간다면 이야기는 달라 진다. 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면 사진에서나 봄직한 해변과 조용한 섬마을 의 풍취를 느낄수 있다. 한마디로 아주 좋다. 그믐밤에 잘 보인다는 발광프랑크톤 투어도 추천한다. 발전기로 전기를 만들어 리조트에서 사용하므로 저렴한 숙소는 대부분 선풍기만 있으니 숙소 찾을 때 꼭 확인하시길. 심지어 텐트도 숙소로 제공된다.
이 섬들은 조용하고 해변도 예쁘고 한데 식당의 종류가 몇개 없어 오랜기간 머물기에는 좋은 것 같지 않다. 그래도 2~3박정도의 일정이라면 꼭 한번 방문 해보시길.
코롱섬에 가는 시기는 일년내내 좋지만 우기보다는 10월이 가장 좋다고 생각된다.


4.캄폿
베트남 푸꾸옥과 마주하는 육지가 캄폿인데 후추로 유명한 곳이다. 프놈펜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데 3시간, 시아누크빌에서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아누크빌 공항에서는 택시로 가느 경우가 많다.
보코산이라는 곳이 있는데 관광지로 유명하고 후추농장 방문과 바닷가 근처에 일몰크루즈, 맛있는 식당, 특이한 구조의 호텔이 많다. 재미있는 도시이니 시간이 되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한다. 근처에 껩이라는 게가 유명한 곳도 있으니 그곳도 빠뜨리지 마시고.



그럼 캄보디아 여행은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을까? 사실 일년내내 좋다. 패키지여행으로 온다면 11월~2월에 오는 것이 좋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려면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덜 더울때 오면 좋겠죠.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9~10월, 5~6월을 추천한다. 항공료도 저렴하지만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날씨도 나쁘지 않고 성수기때보다 더 친절하다.
캄보디아는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하기가 더 좋다. 순식간에 후다닥 보고 가는 것보다 하나라도 꼼꼼히 잘보고 가는 게 좋다. 시간이 없어 못본것들은 또와서 보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투어하면 한결 발걸음이 가볍다.
캄보디아 여행 준비물
- 캄보디아 입국에는 반드시 비자가 필요하다. 공항에서 발급 받는 도착비자가 가능한데 사진1매가 필요하며 1인 30$의 비용을 내면 한달동안 체류하면서 여행할 수 있다.
- 모자, 썬블록, 썬글라스, 얇고 긴옷, 운동화, 카메라
- 달러 소액권(1$, 5$, 10$ 중심) 참고로 캄보디아에서는 2$지폐를 툭툭기사에게 주면 안받는 경우가 많다. 현지화 리엘은 거의 사용 할 일이 없다. 거스름돈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신용카드로 지불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현금을 많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남으면 다른여행에 써도 되고 다시 환전하면 되니까.
- 여행을 즐기려는 마음과 건강한 몸
- 예방접종 (A형간염, 말라리아, 장티푸스)
- 여행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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